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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연출 5

by miracle-acts 2025. 3. 7.

7. 보디랭귀지

 

퍼펙트 머더라는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나온다.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는 마이클 더글러스가 조사실 안에서 그의 아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사실 밖에서 형사는 창문을 통해 그를 바라보고 있다. 여 형사가 와서 왜 마이크 소리를 끄고 있냐고 하자 그 형사는 때론 이게 더 정확해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말소리 없이 말하는 표정만을 관찰한다. 그 형사의 추측대로 마이클 더글러스가 범인이었다.

 

보디랭귀지는 무의식에서 나온다. 그래서 당신의 말보다 더 정확한 메시지를 표현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마음속으로는 상대를 환영하지 않으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면 상대방은 미묘하지만, 그 느낌을 알게 된다.


. 보디랭귀지 의미

 

 

팔과 다리는 또한 비언어적 정보를 전달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팔짱을 끼는 것은 방어적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다리를 꼬는 것은 그 사람이 싫어하거나 불편함을 나타낼 수 있다.

 

팔을 넓게 벌리는 것과 같은 다른 미묘한 신호는 더 크게 보이거나 더 위엄 있게 보이려는 시도일 수 있으며, 팔을 몸 가까이에 두는 것은 자신을 최소화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려는 노력일 수 있다.

 

신체 언어를 평가할 때 팔과 다리가 전달할 수 있는 다음 신호 중 일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교차 팔은 사람이 방어, 자기 보호 또는 폐쇄 느낌을 나타낼 수 있다

엉덩이에 손을 얹고 서 있는 것은 준비가 되어 있고 통제할 수 있다는 표시이거나 공격적 이라는 표시일 수도 있다 .

등 뒤에서 손을 잡는 것은 그 사람이 지루하거나 불안하거나 심지어 화가 나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빠르게 손가락을 두드리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것은 사람이 지루하거나 참을성이 없거나 좌절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있는 사람은 폐쇄된 느낌을 받거나 프라이버시가 필요함을 나타낼 수 있다.

 

 

긍정적인 보디랭귀지가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상대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먼저 상대를 대할 때는 몸을 정면으로 만들자.

그리고 어깨를 펴고 가슴을 열어준다. 팔짱을 끼거나 어깨를 움츠리지 않도록 한. 상대와의 대화가 길어지면 약간 상체를 앞으로 숙여준다. 그러면 상대의 얘기에 몰입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 제스처

 

제스처는 목소리의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제스처는 말을 통하여 전달되는 메시지의 의미를 명확하게 해주며, 특정한 단어나 구절을 강조하는 기능을 하고 청중의 시선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1) 제스처의 기본원칙

말과 함께 제스처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역동적인 제스처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팔과 손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며 말과 함께 절도 있는 제스처가 나올 수 있도록 몸과 말이 함께 리듬을 탈 줄 알아야 한다.

 

2) 두 손의 움직임

제스처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은 단연코 손이다. 피해야 할 손 처리는 신체의 일부를 다른 부분에 접촉시켜 규칙적으로 움직이기, 물체를 본래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의미 없는 동작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손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두 손의 모양은 부드럽고 유연하게 약간 구부린다. 한 손만을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으며, 제스처(두 손의 활용)정지 수거를 반복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손의 위치를 너무 높거나(가슴 위) 혹은 너무 낮게(단전 아래) 움직이지 않는다.

 

이때 두 손의 간격은 30~50cm로 벌려 크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제스처를 너무 요란하게 하거나 방정맞게 어깨 위에서 손을 흔든다거나, 배 밑으로 좁고 낮은 제스처를 해서는 안된다. 손가락을 벌린다거나 손가락에 힘을 주지 않는 것도 좋지 않다.

제스처의 크기와 사용 빈도는 상황에 따라서 달리해야 하며, 자유롭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자리라면 제스처를 자유스럽게 활용해도 무방하지만, 윗사람을 모시는 자리, 업무브리핑, 프레젠테이션 자리라면 제스처 사용을 줄이도록 한다.

 

3) 말과의 타이밍을 절도 있고 자연스럽게 맞출 것

 

제스처는 말의 의미를 분명하게 하고 말에 악센트를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말과 제스처는 타이밍이 항상 맞아야 하며 반면에 말과 따로 노는 제스처, 말과 선후가 다른 제스처는 스피치를 어색하게 만든다.

 

4) 말의 상승구조에 따라 제스처의 방식도 다르게 하라

똑같은 제스처만 연신 하면 지루해 보인다. 말의 내용에 따라 제스처 방식은 달라야 하며 말의 내용이 크고 대중적이라면 제스처 역시 크고 대중적이어야 한다.

 

5) 의미와 제스처

단합의 의미가 있는 말과 제스처 : 두 손을 모은다.

숫자 로드맵을 제시하는 제스처 :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시한다

각오, 결심 : 두 손을 모으거나, 한 손에 주먹을 쥐고 말한다.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제스처 : 두 손을 머리 위로 든다.

의문을 나타내는 제스처 : 손바닥이 하늘을 보고 어깨를 살짝 올린다.

강한 부정을 나타내는 제스처 : 손으로 가위 표시를 한다(손을 강하게 위 아래로 흔든다)

청중을 지칭하는 제스처 : 손을 옆으로 하여 정중하게 내민다.

최고의 제스처 :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린다.

그 외 말의 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움직인다.

 

. Eye Contact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길을 피하거나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며 목소리가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자신의 스피치에 자신감이 없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스피치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시선을 회피하곤 한다. 그러다 보면 스피치에 관한 자신을 잃게 되고 점점 더 이야기는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곤 한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청중, 혹은 상대방과 눈맞춤을 하면서 자신의 진실된 스피치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시선을 맞추는 행동은 당신이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 동일한 업무를 반복하고 기계적이 되기 쉽다.

 

그래서 서류를 보거나 컴퓨터 자판을 보면서 상대방을 대응하는 경우도 있다. 첫 만남에서 몇 초 동안이라도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고 관심어린 시선을 통해 감정교류를 해라. 그러면 당신은 눈 맞춤의 강력한 파워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주로 아시아권에서는 상대방이 자신의 눈을 빤히 쳐다보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면접에는 주로 미간 즉, 눈썹과 눈썹 사이와 턱, 넥타이 매듭부분으로 가끔씩 시선을 바꿔준다. 면접관이 여러 명일 경우는 돌아가면서 질문을 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질문하는 분한테 시선을 주면 된다.

 

그 외에 토의형식의 면접인 경우 발언하는 다른 응시생에게 시선을 주어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