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자세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는 157cm의 작은 키, 두 아이의 엄마임을 증명하듯 적당히 붙은 군살. S라인급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 단점들을 단번에 제압해 버리는 할리우드 여배우가 있다. 바로 다름 아닌 금발이 아름다워 너무한 리즈 위더스푼이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엘 우즈’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하이힐 워킹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신감만큼 훌륭한 재산이 어디 있을까? 타고난 몸매가 없다고 기죽어 있는 당신, 대한민국 표준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의 압박을 느끼는 당신, 모델처럼 걸으라고 한다. 그러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갖게 된다고 한다.
1) 모델워킹 따라 잡기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로 패션쇼장의 로드를 걷는 모델들. 허리와 엉덩이를 유연하게 흔들며 걷는 그 모습이 마치 품위 있는 걸음걸이의 페르시안 고양이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모델들의 워킹을 ‘캣워크(Cat Walk)’라고 부른다. 일반인도 저렇게 우아하고 멋지게 걸을 수 있을까?
일반인들이 따라할 수 있는 모델워킹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당당하게 걸어라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다닌다면 아무리 뛰어난 매력의 소유자라도 절대 멋있게 보이지 않는다. 구부정한 자세의 모델이란 상상할 수도 없다. 일단 허리를 펴고, 긴장감을 주어 배를 집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자세를 익히기 위해서는 집에서 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벽에 등을 붙이고 허리와 벽 사이에 손 하나가 들어갈 만큼의 공간을 확보할 때까
지 어깨와 허리, 등을 죽 펴서 자세를 취해 보라. 자연스럽게 힙도 올라간다.
② 자연스럽게 걸어라
걸으면서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먼저 자연스럽게 움직여라.
모델들도 워킹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팔꿈치에 힘을 주고 로봇처럼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어색하다. 팔은 구부리지 말고 중력에 맡긴 듯 아래로 떨어뜨린 후, 손바닥이 허벅지를 스치도록 팔 전체를 자연스럽게 흔들어준다. 전문 모델들은 앞쪽으로 45도, 뒤쪽으로 15도 정도가 이상적이지만 일반인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의 폭이 적절하다.
③ 여유 있게 걸어라
허둥지둥 급하게 걷다보면 다리보다 상체가 먼저 앞으로 나가게 된다. 몸을 일직선으로 곧게 편 상태에서 다리가 움직이면 상체가 따라가는 느낌으로 걷는다. 무릎과 무릎이 살짝 스치듯 걸으면서 발의 진행 방향을 일자로 만들어준다. 어느 한 발가락에만 무게중심을 싣지 않도록 다섯 개의 발가락에 힘을 고르게 분배시킨다. 엄지발가락으로만 지탱하면 안짱다리, 새끼발가락으
로만 지탱하면 팔자걸음이 된다는 사실에 유의하자.
④ 뻔뻔하게! 통쾌하게 걸어라
땅만 쳐다보고 걷는 사람, 혹여 다른 사람과 시선이 마주칠까 두리번거리는 사람일수록 뻔뻔하게 걸을 필요가 있다. 걸을 때는 항상 정면을 응시하고 고개가 좌우로 비뚤어지지 않게 유의한다. 턱을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뒷목을 당기는 느낌으로 턱선을 당겨준다. 모델처럼 자신감 있는 표정연기는 옵션. 처음에는 어색해도 뻔뻔하게 은은한 눈빛, 섹시한 눈빛 등 모델처럼 표정을 지어보자. 어느 순간 워킹으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동작을 아름답게 보이려면
① 등줄기를 편다.
② 손가락은 가지런히 한다.
③ 동작은 하나하나 끊어 연결한다.
④ 동작의 시작은 보통 속도로 하고 되돌릴 때는 천천히 한다.
⑤ 반드시 시선을 마주한다.
⑥ 45° 각도에서 상대방을 향한다.
3) 서 있는 자세
① 여성
발을 V자 모양으로 해서 오른발을 약간 앞쪽으로 내민다.
무릎은 힘을 주어 붙인다.
엉덩이는 힘을 주어 위로 당긴다.
배는 힘을 주어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한다.
등줄기는 꼿꼿이 편다.
가슴을 쭉 편다.
어깨는 힘을 빼어 내린다.
턱을 당긴다.
팔은 가볍게 굽혀서 오른손을 위로 하여 왼손과 가볍게 포개어 쥔다(이때 엄지손가락은 굽힘).
② 남성
발끝을 V자 모양으로 조금 벌린다.
(양발 사이를 약간 벌릴 수도 있다-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
양손은 계란을 잡듯이 자연스럽게 주먹을 쥐고 바지 옆 라인에 둔다.
(상황에 따라 여성과 같이 손을 포개어 쥘 수도 있는데, 이때 남성은 왼손을 위로 한다.)
나머지 기본자세는 여성과 동일하다
4) 앉는 자세(여성의 경우)
① 앉을 때
의자 앞에 균형 있게 선다.
한쪽 발을 뒤쪽으로 당기면서 같은 쪽의 손으로 스커트를 가볍게 잡고 어깨
너머로 의자를 보고 깊게 앉는다.
양발을 모아 앉은 자세를 정한다.
발을 가지런히 한다.
② 일어설 때
양발을 당긴다.
안쪽 발을 내밀면서 무릎의 힘으로 일어난다.
서는 자세를 바르게 취한다.
5) 앉아 있을 때
되도록 의자의 왼쪽부터 앉는다.
의자 깊숙이 허리와 가슴은 펴고 안정되게 앉는다.
두 무릎은 단정히 모아 붙이고 두 손을 무릎 위에 놓는다.
등받이와 등 사이는 주먹 1개 정도의 간격을 두고 앉는다.
6) 걸음걸이
① 여성의 경우
턱을 당기고, 나아갈 방향을 똑바로 본다.
가슴을 펴고, 등을 똑바로 세운다.
발끝-발바닥-발뒤꿈치 순으로
좌우 발은 평행으로 하여 일직선으로 옮긴다.
시선은 눈높이로, 엉덩이를 위로 하여
하이힐인 경우 보폭은 작게 걷는다.
양손을 자연스럽게 내려 걸음걸이에 맞추어 흔든다.
뒤꿈치를 끌거나 꺾어 신지 않도록 유의한다.
한 줄의 선 위를 걷는 것처럼 걷는다.
‘허리’로 걷는 듯한 기분으로
발바닥으로 숨을 쉬듯이
밑을 향해 걷지 않는다.
② 남성의 경우
등을 곧게 세우고 어깨의 힘을 뺀다.
무릎을 곧게 펴고 배를 당기고 중심을 허리 높이에 둔다.
턱을 당기고 시선은 자연스럽게 앞을 본다.
걷는 방향이 직선이 되도록 한다.
복도나 로비에서는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③ 피해야 할 자세
의자에 기댄 채 몸을 흔든다.
책상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신발은 반만 걸치고 흔드는 자세
책상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일하는 자세
책상이나 서류함에 걸터앉는 자세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걷는 자세
이쑤시개를 입에 넣은 채 걷는 자세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일하는 자세
남이 보는 데서 화장을 고치거나 무릎을 벌리고 앉는 자세
사적인 통화가 잦고 긴 경우
기지개를 켜거나 하품을 할 경우
귀를 후비거나 손톱을 깎는 경우
7) 물건․방향을 가리킬 때
① 방법
손가락을 모아 손바닥 전체로
손등이 보이거나 손목이 굽지 않도록 하고
팔꿈치의 각도로 거리감을 나타내고
시선은 상대의 눈-가리키는 방향-상대의 눈 순서로
오른쪽을 가리킬 때는 오른손, 왼쪽은 왼손
② 기본자세
등줄기는 꼿꼿이 편다.
지시할 경우 상체를 약간 구부린다. 이때 등이 굽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팔은 겨드랑이와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로 벌리고 팔꿈치는 90도 각도를 기본
8) 물건을 주울 때
양다리는 붙이고 깊이 앉았다 일어선다.
9) 물건을 건네줄 때
① 방향은 상대에게
② 건네는 위치는 가슴과 벨트 사이에서 두 손으로
③ 웃는 얼굴로
④ 상대의 눈-물건-눈으로 시선을 이동
10) 엘리베이터에서
타기 전에 “몇 층입니다”라고 말하고 문을 잡고 승강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오픈 버튼을 눌러 상대방이 내리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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