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브랜딩 연출6

<퍼스널 컬러>

 

1. 컬러 클리닉 시스템

 

컬러 클리닉 시스템이란 개개인이 지닌 사회적 요인(라이프스타일), 외적 요인(신체색상과 이미지), 내적 요인(심리적․감정적․생리적 상태)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색채진단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클리닉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의 편안함과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2. 퍼스널 컬러

 

1) 퍼스널 컬러란?

퍼스널 컬러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부여받는 고유의 색을 의미하며 피부색, 머리카락 색, 눈동자 색, 인자특성(혈액형, 얼굴형, 기질, 성격)의 영향을 받는다.

 

2) 퍼스널 컬러의 특징

① 얼굴색을 보완한다.

② 얼굴형을 보완한다.

③ 젊고 건강하게 보인다.

④ 자신만의 이미지로 자신감을 높인다.

⑤ 경제적인 효율성이 있다.

⑥ 차별화된 색채전문지식으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다.

 

3) 4계절 이미지 분석

사람들의 이미지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나누어 따뜻한 봄과 포근한 가을의 이미지는 Warm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한다. 반대로 활기차고 차가운 도시의 이미지는 Cool한 이미지라고 한다.

① 봄 사람

귀여우며 온화한 이미지

② 여름 사람

엘레강스한 이미지. 우아하며 낭만적이고 기품있는 이미지

③ 가을 사람

자연스러운 이미지로서 포근하고 편안하고 지적인 이미지

④ 겨울 사람

Cool한 이미지.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 강렬하며 섹시한 이미지

 

4) 4계절 유형 육안 측정법

첫째, 손바닥이나 손끝부분의 붉은 색소를 보면 차가운 피부는 핑크 빛의 붉은색이고 따뜻한 피부는 노랑이 가미된 연 산호색으로 구분된다.

둘째, 뒷머리 밑의 두피 색과 손목 안쪽을 보면 희고 푸른빛을 지녔는지 노르스름한 아이보리 빛을 지녔는지에 따라 따뜻한 톤과 차가운 톤으로 구분된다.

셋째, 피부색, 머리카락 색, 눈동자 색 등을 사계절 신체색상에 따라 구분한다.

① cool : 여름, 겨울

찬 색은 모든 계열의 색에 푸른색, 흰색, 검은색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색이다.

차가운 색도 모든 계열의 색이 다양하게 있지만, 비교적 흰 빛을 가진 부드러운 톤과 짙고 선명한 톤이 주를 이루어 정적이면서도 모던한 이미지와 깨끗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준다.

대표적인 색으로는 블루, 바이올렛, 마젠타, 핑크, 와인, 레드, 네이비블루, 아쿠아블루, 그레이 등이 있다.

② warm : 봄, 가을

따뜻한 색은 모든 계열의 색에 노란색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색이다.

따뜻한 색에는 다양한 톤이 있지만, 비교적 선명한 톤과 짙은 톤이 주를 이루어 풍요롭고 생동감을 주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대표적인 색상은 레드, 오렌지, 옐로, 옐로그린, 그린, 올리브그린, 카키, 피치, 브라운 등의 색이다.

5) PCS 진단 프로세스

PCS 진단 프로세스는 개인 색채이미지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색채진단체제이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색채환경분석을 통해 내적․주관적 관점에 따라 구분하고 두 번째로 신체색상에 따라 유형을 구분한다. 마지막으로 컬러진단 천에 의해 사계절 유형을 분석한다.

 

6)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

① 좋아하는 색(내적, 주관적 관점)

- 개인적인 경험, 성격, 연령, 학력, 계층 등에 따라 달라지고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변화를 지닌 색이다.

- 개인의 성격과 기질에 따른 색채 선호

- 주변 환경이나 경험에 의한 기억의 색에 따른 색채 선호

② 어울리는 색(외형, 객관적 관점)

-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은 개개인의 고유의 색인 신체색상에 따라 달라지며 이에 따라 어울리는 색과 피해야 할 색이 구분된다.

 

7) 기질적인 면과 컬러 활용

① Yellow를 좋아한다면 : 다혈기질(겨울의 차가움으로 화를 줄인다), 장기간 작업에서의 훌륭한 제안자로서 간혹 문제를 앝잡아보는 때가 있다.

② Red를 좋아한다면 : 담즙기질(가을의 이지적인 색으로 활달함을 보완한다.)화를 잘 낸다. 생각해 보기 전에 참을성 없이 행동할 때가 있다.

③ Blue를 좋아한다면 : 우울기질(여름의 파스텔 톤으로 안정감을 찾는다), 세부적인 것에 관심이 많고 계획을 실천하는 데 능숙하다.

④ Green을 좋아한다면 : 점액기질(봄의 색으로 기운을 복돋아 할 일을 찾아 나선다), 때때로 무기력하며 앞으로 생길 일을 막연히 기다리는 편이다.

 

8) 나이에 따른 색채

태양의 주기에 따라 에너지의 형성이 다르게 되듯이 사람도 나이에 따라 선호하는 색과 필요한 에너지가 달라진다. 아이들의 경우 에너지가 왕성한 시기로 활발하고 적극적이다. 이때 같은 에너지를 지닌 원색을 선호하게 된다. 반면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고 차분하게 가라앉는 색을 선호하게 되는 것은 같은 에너지를 지닌 색이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반면, 노인의 경우 원색을 선호하는 것은 색으로 부족한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9) 컬러 드레이핑 진단

진단 전 준비사항

- 선탠이나 비타민을 비롯한 약물 복용 시에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 염색을 한 경우 머리카락 색을 흰 수건을 이용해 가려준다.

- 화장과 액세서리는 하지 않아야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진다.

- 빛은 자연광이나 중성 빛으로 흐린 날이나 조명이 부정확한 경우 피한다.

- 상반신 이상 보이는 거울과 상체를 가릴 흰색 가운을 준비한다.

 

10) 자가진단법

피부의 색상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부색이 찬 색 계열인지, 따뜻한 색 계열인지를 구분한다. 구분방법은 피부바탕색, 눈동자 색, 두피색상, 머리카락 색상, 손목안쪽, 뒷목 밑의 피부색상을 보면서 푸른빛인지 노르스름한 빛인지를 먼저 구분한다. 손바닥이나 손톱 끝부분 색이 노르스름한 산호빛이면 따뜻한 계열이고, 핑크나 붉은 톤이 짙을 경우 차가운 계열이다.

① 1단계 : 자신의 옷장 문을 열고 즐겨 입는 옷과 좋아하는 컬러의 옷을 분류한다.

② 2단계 : 단색 의상을 얼굴에 가까이했을 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 색상을 분류한다. 그 구분은 얼굴색의 변화를 통해 본래의 피부색보다 환하고 얼굴형이 작게 보이거나 자신의 단점이 드러나지 않는 색상의 옷을 분류한다. 무늬가 있는 옷은 바탕색의 주조색을 보고 테스트한다.

③ 3단계 : 어울리는 색상위주로 분류해 놓은 옷의 컬러들이 어떤 톤인지 체크한다. 노란빛과 황색빛이 도는 색이 어울리면 따뜻한 색이 어울리는 사람, 흰빛과 푸른빛이 어울리면 차가운 색이 어울리는 사람이다.

④ 4단계 : 마지막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의 의상에 맞게 메이크업 컬러를 선정하여 함께 이미지를 표현한다.

 

11) 립스틱 컬러로 테스트하기

평소 즐겨 사용하는 립스틱 색상이 오렌지, 브라운, 레드 계열의 색상인지, 핑크, 와인 계열인지를 구분하고 옅은 계열과 중간색 계열과 짙은 계열의 색 중 어떤 톤의 색을 가장 즐겨 사용하는지를 분석한다. 어울리는 색의 경우 얼굴빛이 환하게 변화하거나 생기 있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얼굴빛이 어둡고 칙칙하게 변화되거나 얼굴형이 커 보인다.